29일 지경부에 따르면 홍 장관과 유도요노 대통령, 하따 경제조정부 장관, 히다얏 산업부 장관,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 200여명은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에 위치한 포스코 일관제철소 건설 현장을 찾았다.
포스코는 지난 2008년 2월 인도네시아 정부의 투자 제안을 계기로 프로젝트를 시작해 2010년 8월 합작사(크라카타우포스코)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7월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건설 공사에 착수했다.
포스코 일관제철소는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 최초의 일관제철소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상징으로 꼽힌다.
이어 "그 동안 인도네시아 정부가 일관제철소 건설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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