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선물로 디지털 기기 '인기'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발렌타인데이를 이틀 앞두고 연인에게 전할 선물로 적당한 디지털 기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대방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스마트한 디지털 기기 하나만 잘 고르면 자신의 마음을 전하면서 동시에 발렌타인데이 선물 선택에 대한 걱정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후지필름 X10

우선 카메라를 찾고 있다면 후지필름의 디지털카메라 X10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최신 기능을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지만 필름 카메라의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한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택해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연인이 음악을 좋아한다면 프리미엄 헤드폰인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 SL300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강력한 베이스와 깔끔한 중·고음이 특징인인 이 제품은 귀를 완벽하게 덮어주는 편안한 착용감으로 오랜 시간 음악을 감상해도 불편함이 없다. 세련된 색상과 디자인 덕분에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로지텍 미니 붐박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자주 사용하는 연인에게는 로지텍 미니 붐박스(Mini Boombox)가 적격이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음악이나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때 더욱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내장형 마이크가 장착된 휴대용 스피커폰 기능을 통해 그룹 영상 통화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와콤 스타일러스 펜

추운 겨울에 스키장 등에서 장갑을 벗지 않고도 스마트 기기를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는 와콤 스타일러스 펜도 야외 활동이 잦은 연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이다.

함께 공유하고 싶은 사진 등이 많다면 씨게이트의 무선 모바일 외장하드 '고플렉스 새틀라이트'가 부족한 용량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500GB의 넉넉한 용량에 자체 내장된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특히 3대의 기기가 동시에 접속해 각각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