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출연자이자 설립자인 안 원장은 "경영을 하다보니까 한 개인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2/3 정도로 나머지 1/3은 다른 분들의 도움과 사회가 여건을 만들어줘서 가능했던 것"이라며 "그러한 연장선상에서 결과에 대한 정당한 저의 몫은 2/3정도라고 생각하며 나눔도 그러한 맥락에서 생각했다"고 말했다.
관심을 끌었던 재단의 이사진은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고문이 이사장을 맡고 고성천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김영 (주)사이넥스 대표, 윤연수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윤정숙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가 이사진으로 참여한다. 사회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는 평가다.
재단은 ▲일자리 충찰 기여 ▲교육 지원 ▲세대 간 재능 기부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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