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대안투자에서 투기종목으로 전락하나
거래소 투자경고도 3회..자기관리형 리츠 주의보
$pos="L";$title="";$txt="";$size="346,293,0";$no="201201311833445339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부동산투자회사 리츠(REITs)가 대안투자처가 아니라 투기종목으로 전락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주 임직원이 있고 투자운용에 만기가 없는 자기관리형리츠로 지난 1월말까지 증시에 상장된 종목은 이코리아리츠, 골든나래리츠, 광희리츠, 케이탑리츠까지 총 4곳이다. 이 중 상장 이후 거래소에서 투자주의를 받은 종목은 이코리아리츠와 골든나래리츠로 각각 10회, 13회씩 총 23회에 달했다.
투자주의 종목은 단일계좌가 집중적으로 거래량을 높이거나 특정 지점에서 주문이 많이 나오는 경우, 종가가 전날보다 5% 뛰는 등 가격급등에 대해 거래소가 일반 투자자의 뇌동매매를 막기 위해 취하는 조치다. 특히 리츠주는 투자주의 이후 보다 강도 높은 투자경고도 현재까지 총 3회 받았다.
리츠주의 가격 급등락은 지난달 31일에도 코스피 하한가 종목 3개 가운데 2곳이 포함되며 반복됐다. 골든나래리츠는 이전 2거래일 동안의 연속 상한가를 깨고 이날 가격제한폭(15%)까지 급락했다. 이미 30일에 골든나래리츠는 단일 계좌 거래량이 높아 주가급등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투자주의를 받은 상태였다. 광희리츠 역시 앞서 이틀동안 10%대 안팎의 상승폭을 뒤집으며 이날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코리아리츠도 양일간 상승폭을 반납하고 이날 9%대 가까이 급락했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7월 상장요건을 강화한 이후 처음으로 심사를 통과한 케이탑리츠의 상장일이었던 지난 31일에도 리츠주는 주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시장 불안을 키웠다.
리츠는 보통 큰 돈이 드는 부동산 투자를 소액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부동산 투자대안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다산리츠가 경영진 횡령혐의로 끝내 상장폐지에 이르고, 이후 '상장1호' 리츠인 골든나래리츠도 이전 사주가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진 리츠주의 그늘은 낮은 주가 수준에서도 드러난다. 지난 2010년 5월 상장한 골든나래리츠의 경우 주가가 액면가(500원)에도 못 미치는 200~300원대로 거래되고 있다. 만약 공모가(5000원)로 사들여 31일(종가 270원)까지 주식을 보유했다면 투자수익률은 -94.6%까지 떨어진다.
리츠를 통해 부동산의 안정성과 증권의 환금성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 주가 급등락은 투자 방해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리츠업계 관계자는 "현재 리츠시장은 시가총액 비중도 적은데다 주가를 밀어올려 단기차익을 거두고 빠져 나오려는 세력에도 취약한 면이 있어 보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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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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