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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판매 접시꽂이서 방사성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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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접시꽂이서 방사성물질 검출..인체에 무해
이마트, 해당제품 전량 회수, 폐기 조치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스테인리스 접시꽂이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됐다. 이마트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즉각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했다.
1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5일 이후에 이마트로 납품됐던 스테인리스 접시꽂이에서 방사성물질인 '코발트-60(Co-60)'이 5.1 ~23.09마이크로시버트(μSv/h) 검출됐다. 검출된 방사능은 연간 피폭 허용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는 연간 방사능 피폭 허용수준인 1밀리시버트(mSv/y)라며 구매자는 연간 피폭 한도의 0.9%, 마트직원과 마트의 일반고객은 각각 1.4%, 0.2% 정도 피폭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마트는 중소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중국에서 수입한 스테인리스강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었는데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고, 지난해 12월15일 이전에 생산된 제품은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한 고객의 제보로 사실을 확인하게 됐고, 사실이 확인된 후 즉각 제품을 회수, 격리 보관시켰다”며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자발적으로 문의·검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된 제품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해당 제품은 모두 폐기처분했다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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