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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펀드, 3주연속 '플러스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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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내 주식펀드가 3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으로 국내 주식펀드는 한주 동안의 수익률이 1.79%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08% 상승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주식펀드 1천411개 가운데 1천40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유형별로 보면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코스피200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2.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소형주식펀드(1.94%), 일반주식펀드(1.79%), 배당주식펀드(1.41%) 순이었다.

수익률 최상위 펀드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로 5.62%였다. 이어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5.29%),KBKSta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5.17%), 미래에셋맵스TIGER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5.11%), 미래에셋맵스TIGE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5.09%) 순이었다.
다만, 금융 업종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수익률이 낮았다. 미래에셋맵스TIGER 은행상장지수(주식)(-0.59%)와 삼성KODEX은행상장지수[주식](-0.58%)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해외 주식펀드 수익률은 한 주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해외주식펀드의 한주간 수익률은 2.06%로 집계됐다.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 경기회복 기대로 주가가 오르자 모든 유형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세에 브라질과 러시아 등 자원부국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수익률이 높았다.

브라질주식펀드 수익률은 5.46%로 가장 높았고, 남미신흥국주식펀드도 4.92%의 수익을 냈다. 이어 유럽주식펀드(3.40%), 북미주식펀드(3.00%)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올해 1분기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커진 탓에 중국주식펀드의 수익률은 0.97%에 그쳤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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