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는 유럽발 부채 위기의 우려속에 약세로 시작됐지만 오후 들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중국 정부가 춘절이 다가오기 전에 은행지급준비율을 낮춰 시중에 자금을 풀 것이라는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1.64% 밀려 2004년 이후 최장 기간인 9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석유&가스(1.44%), 기초소재 (1.03%), 금융(0.67%) 상승했고 헬스케어 산업만 0.81% 하락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