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미국, 유럽연합(EU)과의 FTA로 인한 시장개방의 확대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농어업 시설 현대화에 10년간 10조원을 지원하고 매년 2500명의 젊은 농어업 경영인을 양성하겠다"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한도 확대 등 시설자금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 장관은 "농림수산식품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식품산업을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동력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 장관은 "현장농정을 통해 정책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정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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