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총사업비 196억원들여 ‘엑스트라도즈드’ 건설기법…교량 300m, 접속도로 450m

30일 준공과 함께 개통되는 황도교 전경.

30일 준공과 함께 개통되는 황도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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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새 교량기법인 엑스트라도즈드(Extradosed)교 모양으로 건설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던 충남 태안의 황도교가 30일 준공, 개통된다.


태안군은 29일 안면도 입구에 자리한 ‘섬안의 섬’ 황도와 안면도를 잇는 황도교 가설공사가 완공돼 30일 진태구 태안군수와 지역민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통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건설초기 천수만의 상징물로 만든다는 계획아래 놓인 황도교는 196억원을 들여 2006년 2월 착공, 교량 300m와 접속도로 450m 등으로 건설됐다.


새 교량기법으로 알려진 엑스트라도즈드교 모양은 교각 높이를 일정하게 해 시각적 연속성과 경쾌한 조형미를 연출할 수 있고 일반 사장교보다 주탑 높이를 낮출 수 있어 100~300m 길이의 다리건설에 알맞은 공법이다.

황도교도 300m 길이의 교량이 일정하게 높이를 유지하고 있고 웅장함과 세련된 조형미가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특이한 펜션단지들이 몰려있고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서해안의 지중해’로 불리는 황도가 황도교 개통으로 사실상 육지가 돼 관광객들이 몰려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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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수오염 개선 ▲일방통행으로 빚어졌던 교통체증 해소 ▲빠른 유통망이 갖춰져 황도 주민들의 소득 올리기에도 도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황도교 가설공사는 한때 정부지원이 끊기면서 사업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으나 무사히 완공돼 기쁘다”며 “황도교 개통으로 주민들 불편이 없어지고 황도의 새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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