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 열린다
7일 오후2시 부산시 중구청에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의 중구청장들이 7일 오후 부산광역시 중구청에 모인다.
상주인구는 적지만 주간유동인구는 왠만한 도 인구보다 많은 전국 대도시의 가장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중구청장(광주는 동구)이 모여 23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를 갖기 위해서다.
올 6월에 이어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전국 7대 도시 중심구 구청장들은 중심 구청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현안 사항에 대한 중앙정부 건의사항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하는 토요 Happy데이트(서울 중구) ▲품격 있는 디자인거리 조성 사업(부산 중구) ▲대구읍성 상징거리 조성 사업(대구 중구) ▲2011 대구 중구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대구 중구) ▲신포국제시장 육성사업(인천 중구) ▲치매어르신 은빛관리 사업(광주 동구) ▲중구 청소년 동아리 문화축제(대전 중구) ▲종갓집 문화음악회 운영(울산 중구) 등 7대 중심도시간 상호 벤치마킹은 물론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7대 도시 중심구 구청장들은 대도시 중심구가 공유하고 있는 현안 과제인 대도시 중심구 공동화 극복 대책과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대도시 중심구가 의견을 함께 하고 긴밀한 우호교류를 통해 적극적으로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시켜 나갈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4월28일 취임후 두 번째로 회의에 참석하는 최창식 구청장은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를 통해 대도시 중심구들이 공동으로 안고 있는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도록 서로간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혜롭게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 이후 22차례 열려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는 전국 대도시 중심구의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상호 교환하여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96년 6월7일 서울 중구에서 첫 회의를 연 이래 모두 22차례 열렸다.
지금까지 중심구간 우수사례 및 특수사업에 대한 의견 교환과 벤치마킹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건의사항 90여건을 채택해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 날 제23차 협의회에는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을 비롯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나봉훈 인천 중구청장 권한대행, 유태명 광주 중구청장,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등 모두 7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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