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기정 의원 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내년부터 장내 파생상품에 대한 증권거래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포함한 '2012년 예산안 삭감·증액 방안'을 이날 발표했다.
이 의원 측은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이 통과된다 하더라도 2015년부터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세율도 정부와 논의 과정에서 시장상황이 좋다는 전제하에 0.001%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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