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혜훈 "파생상품 거래세, 2015년이 가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당이 7일 장내 파생금융상품 거래에 증권거래세를 부과해 내년 1조2000억원 규모의 세입을 확충한 것과 관련, 해당 법안을 발의한 이혜훈 한나라당 의원 측은 "법안이 통과된다 하더라도 향후 3년간 영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내년부터 바로 거래세를 부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강기정 의원 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내년부터 장내 파생상품에 대한 증권거래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포함한 '2012년 예산안 삭감·증액 방안'을 이날 발표했다.
현재 국회에는 장내 파생금융상품 거래에 증권거래세를 0.01%까지 부과하는 내용의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이 이 의원의 대표 발의로 논의되고 있다. 이 법안은 상임위를 통과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 의원 측은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이 통과된다 하더라도 2015년부터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세율도 정부와 논의 과정에서 시장상황이 좋다는 전제하에 0.001%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