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우리·신한·국민 신청, 충남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 1일 비공개 회의, 늦어도 2일 결정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연간 4조6000억원의 충남도 금고를 누가 운영하게 될까. 지난 달 농협·하나·우리·신한·국민은행이 충남도금고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1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열린다.


충남도금고는 일반회계(3조 7528억원), 특별회계(6663억원), 기금회계(2440억원) 등 4조6631억원이다.

특히 충남도는 3개의 기금을 따로 관리해 3곳의 은행이 필요하다.


유치전에 뛰어든 한 은행 관계자는 “농협과 하나은행은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고 점포망도 많아 이 두 은행이 2개의 기금을 가져가고 나머지 하나를 놓고 은행들이 경쟁을 벌일 듯하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공정한 평가가 이뤄진다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충남도는 앞으로 4년간 도금고를 맡을 은행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1일 비공개로 심사·평가한다. 늦어도 2일엔 결과가 나온다.


충남도는 지난 달 초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전문가들과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12명의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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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5개 은행신청서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예규에 맞춰 신청금융기관에 대한 평가항목과 배점기준에 따라 도금고를 정한다.


평가는 금융기관의 신용도, 재무구조 안전성이 35점, 주민편의성 19점, 도 대출 예금금리 18점, 금고업무 수행관리능력 18점, 지역사회 기여도와 협력사회 추진능력 10점 등 100점 만점으로 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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