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인건비 2.5%인상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공공기관 인건비가 내년에 2.5%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재정부 관계자는 "내년 공공기관 인건비를 올해보다 2.5% 인상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물가 등을 고려하면 인상률이 낮다는 지적이 있어서 협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임금인상 방안은 다음 주 열리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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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공공기관 인건비 인상률이 공무원 보수 인상률(5.1%)보다 1% 포인트 낮은 4.1%로 결정한 전례에 따라 내년 공무원 인상률 3.5% 보다 1% 포인트 낮은 2.5%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정부는 또 공운위에서 공공기관에 최소한의 성과급을 보장하는 '성과급 하한선 보장기준'을 없애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제까지는 경영평가 꼴찌조차 월 기본급의 200%를 성과급으로 받아갔지만 앞으로는 월 기본급의 0∼300% 범위인 순수한 성과급으로 개편된다. 재정부 관계자는 "기존 공공기관 성과급이 기본연봉의 성격도 갖고 있었다"면서 "성과급 중에서 기본연봉에 해당하는 부분은 따로 떼어내 연봉에 합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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