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지명 국제심포지엄 31일 개최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동해와 독도를 비롯한 우리 해저지명에 대해 국제 지명 전문가들에게 직접 우리 입장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해양부 국립해양조사원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지도학회가 주최하는 제6차 해양지구물리 자료의 적용과 해저지명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이 31일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국제수로기구(IHO)와 정부간 해양학위원회(IOC) 산하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의 의장인 한스 베르너 솅케를 비롯해 로베르토 세베라티 남극지명위원회 사무총장, 한현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석유해저연구본부장 등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해양에 대한 학술적, 정책적 관심이 해상으로부터 해저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최근에는 전문가들이 새로운 지형을 발굴하고 지형에 적합한 이름을 붙이는 등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AD

우리나라는 이 심포지엄을 동향파악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뿐 아니라 국내 해저지형 연구 및 지명제정 등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기회로 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해역과 태평양 등지에는 우리말 해저지명 총 35건이 국제해저지명에 등재되어 있다. 이 중 4건은 올 9월 개최된 제24차 해저지명소위원회(중국베이징, ‘11.9.)에서 등재가 결정된 남극장보고기지건설지역 인근 궁파ㆍ쌍둥이 해저구릉군과 동해안 인근의 강릉ㆍ동해 해저절벽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