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와 퇴비 등 뿌려 활착률 높이기 작업 벌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탁월한 해독 작용과 빈혈,변비 치료제로 쓰이는 매실.


이 매실 묘묙이 도심 한복판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농사꾼 마음으로 애지중지 관리하기를 6개월. 광진구가 이번엔 매실나무를 매뉴얼대로 잘 키우고 있는지 상담해주고 잘 자라도록 나무 가꾸기 재료를 나눠준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난 4월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구민 2010명에게 매실나무 3217그루, 감나무 369그루, 회양목 등 5684그루 묘목과 초화류 2040본, 부엽토 184포를 나누어 주었다.

광장동 현대3차 매실나무 심기

광장동 현대3차 매실나무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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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구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나무 관리를 위한 관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나무가 죽었는지 잘 자라고 있는지 등 활착률을 조사하고 있다.

또 묘목이 제대로 뿌리박고 추운 겨울을 잘 나면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음달 비료와 퇴비 등 나무 가꾸기 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나무 가꾸기 재료 외 신청자에 한해 매실나무를 포함한 사철나무 화양목 맥문동 등 수목도 배포한다.


배포 대상은 구에서 배분한 매실묘목을 심은 단체나 회사, 개인 등이다.


신청은 10월 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나 광진구 공원녹지과(☎450-7783)로 하면 된다.


신청 후 구는 적합 여부를 판단, 다음달 중 나무 가꾸기 재료를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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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적으로 골목길, 사회복지시설, 생활주변 자투리 땅, 담장 외곽주변 빈 공터 녹화 대상지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매실나무는 도심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성장이 빨라 심은 지 3년이 지나면 바로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면서 "구민들이 집 주변 공터에 심어놓은 나무를 가꾸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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