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여유자금]급등락 장세 주목받는 상품들
지난 8월1일 2172.31로 마감됐던 코스피지수는 8월9일 장중 1684.91까지 밀렸다. 3년전 금융위기의 공포를 생각나게 하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최악의 순간, 기적(?)이 일어났다. 9일 점심을 전후로 바닥을 찍은 지수는 연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더니 1801.35로 장을 마감했다. 다음날인 8월10일 반등에 대한 기대감에 지수는 1877.40으로 시작했지만 이내 단기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1806.24로 후퇴한 채 장을 마쳤다. 이후에도 지수는 1600대 중반에서 1800대 후반을 오가며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수가 이 정도이다 보니 개별종목별로 들어가면 순식간에 반토막 났다 수십퍼센트씩 급반등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흐름을 잘 탄다면 그야말로 대박 기회겠지만 현실적으로 저점 매수, 고점 매도를 정확히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부분은 반대로 움직여 지수보다 더 큰 손실을 보기 일쑤다.
이처럼 변동성이 큰 장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국내 대표 증권사들은 어떤 조언을 할까. '소나기는 피하라'는 속담처럼 증권사들은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품을 가입할 것을 권했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급등락 장에서 위험천만한 '단타'로 승부를 보는 것보다 안정적인 수익추구가 가능한 상품을 권했다. 장기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을 매달 꼬박꼬박 받을 수 있는 연금식 투자상품을 앞다투어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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