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 차관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출두하고 현재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심재돈)의 조사를 받고 있다.
신 전 차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금 있으면 검찰에 조사를 받으러 나간다"며 "저로서는 무척 억울한 일이나 동시에 고개를 들기 어려울 정도로 부끄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신 전 차관은 "그러나 공인으로서 친구와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많이 생각했다"며 "그 친구 입장에서는 오히려 공인이어서 도와주지 못하는 제게 서운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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