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KT 신사옥 건축 내용을 담은 '청진구역 제1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지상 1층(12.3m)이 기둥만 세우는 필로티 방식으로 건물이 붕 떠있는 것 같은 이색적인 설계가 도입됐다. 비어있는 지상공간은 녹지공원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꼭대기(8m)에는 옥상정원이 조성돼 서울 도심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1층 전체를 필로티로 해서 공개공지인 녹지로 조성하고 옥상에 루프가든을 조성해서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꼭 봐야할 주요뉴스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죄? 오히려 방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