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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왕' 혼다, 결함 또 발견.."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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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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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리콜 왕(王)'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일본 혼다자동차가 국내에서 또 다시 리콜을 실시해 안전성 논란이 부각되고 있다.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일본 혼다로부터 수입·판매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R-V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5년 10월5일부터 2006년 7월11일 사이에 제작돼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및 판매한 CR-V 1403대다.

이번 리콜은 운전석 파워 윈도우 스위치 전기 접점이 마모되고 이물질이 스위치 단자 사이에 쌓여 접점 불량에 따른 발열과 연소 가능성이 발견된 탓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5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으면 된다.
이번 CR-V 모델 외에도 국내외에서 혼다가 제작 판매한 차량에 대한 리콜 소식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에는 북미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시장에서 출시한 소형차 피트, 피트 아리아, CR-V 등 93만6000대에서 비슷한 결함으로 인해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또한 다수의 시장에 선보인 소형 하이브리드 승용차 CR-Z에 대해서는 전자제어유닛(ECU) 소프트웨어(SW)의 문제점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차량 2만6000대를 리콜 조치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미국과 중국 시장에 출시한 어코드 등 총 226만대를 리콜하기도 했다. 컴퓨터 프로그램 문제로 엔진 시동이 안 걸리거나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지 않으면 경사로에서 움직일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내에서는 7월께 시빅 888대가 리콜에 들어갔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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