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펀드는 두산중공업이 169억원을 예탁하고 산업은행은 171억원을 출연했다. 양측은 이를 재원으로 시중금리보다 2% 낮은 금리로 협력업체를 지원한다. 만기는 3년이다.
김한철 산은 기업금융본부 부행장은 "펀드 조성은 협력사의 기초 체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수 있다"며 "주요 대기업들의 펀드가 계속 조성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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