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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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구본능(62) 희성그룹 회장이 한국야구위원회(KBO) 제19대 총재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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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은 지난 2일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KBO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총대에 추대됐다. KBO는 취임식을 22일로 내정했다. 20일이나 소요된 건 구단주 회의의 동의 절차가 미뤄졌기 때문이다. KBO 측은 “구단주들의 일정이 맞지 않아 회의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취임을 계속 지연할 수 없어 결국 서면결의로 동의를 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유영구 전 총재의 잔여 임기인 오는 12월31일까지다. 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제20대 총재로 재추대될 것으로 전망이다. 총재의 임기는 3년이다.


출범 30년째를 맞은 프로야구는 그동안 12명의 총재를 배출했다. 정치권 인사가 아닌 8개 구단이 자율적으로 뽑은 총재는 박용오 총재(12∼14대), 유영구 총재(17~18대)에 이어 구본능 총재가 세 번째다. 구 총재는 2005년 자비로 '한국야구 100주년' 사진전을 개최하고 장충 리틀야구장 개보수 비용을 대는 등 야구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 2005년 대한야구협회로부터 공로상을, 원로 야구인들의 모임인 일구회에서는 대상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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