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ITC는 이날 "애플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갤럭시탭이 자신들이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제기한 소성을 승인하고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ITC는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전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도 45일 내에 시작할 예정이다.
통상 ITC의 조사가 마무리되고 청문회 등을 거쳐 최종 결론이 나기까지는 15~18개월 가량의 시간이 걸린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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