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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무형문화재 국궁(國弓), 향토핵심자원 사업 선정

최종수정 2011.08.01 15:33 기사입력 2011.08.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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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정과 연계된 국궁의 지역 브랜드화·관광 상품화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무형문화재 국궁(國弓) 활성화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향토 핵심자원 사업화 시범사업에 서울시 대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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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종로구는 이달부터 서울무형문화재 제23호 궁장 권무석씨를 보조사업자로 해 서울사직단 옆 ‘황학정’과 연계한 국궁 체험프로그램, 활 전시 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지역 향토명품 사업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향후 3년간 중앙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 받고, 시비와 구비 1억4000만 원, 자부담 6000만 원 등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한다.

‘향토 핵심자원의 사업화 시범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신(新)성장동력화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부가가치가 크고 사업성이 좋은 공예자원, 전통기술, 무형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지역향토 자원을 조사·발굴, 상품화·자산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부터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추천된 각 분야별로 서면심사 와 현장평가 그리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선정회의를 거쳐 최종 전국 25개 사업을 선정했다.
국궁(國弓)은 활을 쏘아 표적을 맞추어 승부를 겨루는 우리 나라의 전통무술.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전통무예를 바탕으로 해 발전한 스포츠로 조상의 슬기와 얼을 만끽할 수 있는 점과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다.

또 혼자서 즐겁게 수련할 수 있고 건강과 정신수양에 알맞은 스포츠이기도 하다.

현재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황학정은 고종(高宗)의 어명으로 1898년 경희궁 북쪽에 궁술연습을 위해 지은 사정(射亭)으로 현재까지도 우리나라의 궁술을 계승하기 위해 계속 전통 국궁 행사가 열리고 있다.

종로구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인사동, 청계천, 경복궁 등 주변관광자원과 연계, 국궁을 브랜드화한다면 더욱 특색 있는 관광 볼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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