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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6월 주택가격 상승세 다시 가속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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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중국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강화에도 중국 주요 도시의 6월 신규주택가격 상승세가 다시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 중국 70개 도시의 6월 주택가격을 조사한 결과 67개 도시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베이징의 신규 주택 가격은 6월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해 5월 2.1% 상승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금융중심지인 상하이도 2.2% 올라 전월 1.4% 상승보다 커졌다.

중국 정부는 지난주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의 신규 주택구매를 제한하는 한편 부동산 규제를 중소도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6.4%를 기록, 2008년 6월 이후 3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해 10월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했다.
류리강 ANZ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금리는 지금도 낮은 수준이기에 부동산으로 투자가 몰리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정부의 부동산규제는 가격인상 억제에 제한적인 효과만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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