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2012년까지 국가보훈대상자 고용은 전체 직원의 10%이상(약 900명), 장애인 고용은 3.2%이상(약 300명)에 이르게 된다. 이로써 한수원은 사회적 약자인 취업소외계층의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한수원은 '여성채용 목표할당제'를 도입, 전체 신입사원 중 여직원을 사무직은 40%, 기술직은 20%의 비율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한수원은 현재 658명인 여직원의 수가 2012년 말에는 약 1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정부의 일자리창출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실력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사회구현과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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