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추천 휴양림’으로 선정…국내 최대 동백 숲·300년 비자림 갖춘 ‘기암전시장’ 눈길

천관산자연휴양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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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5일 전남 장흥 천관산자연휴양림을 ‘7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뽑았다.


천관산은 봄엔 동백꽃이, 여름엔 녹음이, 가을엔 억새물결이, 겨울엔 설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사시사철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천관산은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다. 정상부가 뾰족하고 여러 형상을 한 기암들이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모양이어서 천자의 면류관과 같다고 해 ‘천관산’이란 이름이 붙었다.


휴양림에서 천관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구정봉과 환희대를 거쳐 정상인 연대봉으로 가는 코스로 대체로 완만해 산행이 수월하다. 환희대까지는 기암전시장이라고 할 만큼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이 눈길을 끈다.

천관산의 기암괴석들

천관산의 기암괴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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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이 자리 잡은 천관산자락엔 나무나이가 30~200년 된 동백나무 1만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 2007년 한국기록인증을 받았다. 봄이면 붉고 탐스러운 동백꽃이 계곡을 따라 펼쳐져 레드카펫을 떠올리게 한다. 동백나무와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130주의 비자나무는 평균수명 300여년을 자랑한다. 이 두 숲은 산림유전자보호림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천관산자연휴양림엔 4인실 5실, 5인실 1실, 8인실 1실로 이뤄진 숲속의 집과 숲속수련장 1동(10인실)의 숙박시설이 있다.


야영 데크 20곳, 물놀이장, 족구장, 캠프파이어장, 1.7km의 숲 탐방로 등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조용히 피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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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관광지로는 동양 3보림 중 하나인 보림사(휴양림에서 40km)와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로 한국전통정원의 표본인 다산초당(휴양림에서 29km)등이 있다.


노력항(휴양림에서 29km)에선 제주 성산포까지 쾌속카페리호가 운항해 1시간30분이면 갈 수 있다. 먹을거리는 장흥삼합(소고기+표고버섯+키조개)이 인기다.

국내 최대 동백숲 모습

국내 최대 동백숲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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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자연휴양림 여행정보>
o위치 : 전남 장흥군 관산읍 농안리 산 72-1
o구역면적 : 833ha
o개장연도 : 1995년
o이용문의전화 : (061)867-6974
o찾아가는 길 : www.huyang.go.kr 참조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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