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조사 통해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 지원
관악구는 가족과 사회의 보살핌에서 소외된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23일부터 6월15일까지 노숙 등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에 나섰다.
관악구는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18명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안내, 이들 중 1세대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보장을 받게 됐다. 3세대는 복지사각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151만3000원을 지원받았다. 또 2세대는 민간후원금을 결연, 40만원이 지원됐다.
유종필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기간이 종료됐지만 우리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순찰과 신고체계를 유지, 대상자를 발견하게 되면 공공복지나 민간복지 자원을 활용,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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