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의원 10명 호주,뉴질랜드 방문...송파구 의원과 공무원 17명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등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남구의회와 송파구의회 의원들이 해외 시설 벤치마킹을 이유로 외유성으로 의심되는 출장을 떠난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강남구의회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출장에 나섰다. 최영주 부의장과 송만호(단장), 이재진(부단장) 유만희 이학기 이경옥 문인옥 이관수 강동원 윤석민 의원 등 10명이 선진국 복지시설과 친환경 시설 등 벤치마킹을 위해 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중 지난 4.27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두 의원이 포함돼 구의원으로 당선된 지 한 달도 안 돼 해외 출장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다.


이들의 출장비는 3740만원으로 1인 당 374만원.

이와 함께 송파구의회 의원들과 공무원 등 17명도 23일부터 스웨덴ㆍ핀란드ㆍ노르웨이ㆍ러시아 등 4개국 해외 방문길에 올랐다.


이들은 10박 12일. ‘복지관ㆍ노인요양시설 등 선진국 복지시설 벤치마킹’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의원의 1인당 경비는 360만원, 총 예산은 6300여 만원으로 책정됐다.


구자성 부의장 등 구의원 13명과 김태두 구의회사무국장 등 수행공무원 4명이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일정표엔 각 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현지 문화탐방 등 관광성 일정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중 7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태두 시의회 사무국장도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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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의회는 지난해 6월 구의원 17명이 선진의회 견학과 방재시설을 본다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다녀왔다.


이들 가운데 11명은 6·2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았거나 낙선한 의원들로 외유성 시비를 불러일으켰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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