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광주전남모범공무원대상' 시상식 성황리에 종료

5개 부문 12명 지방공무원 수상 영예

3일 오후 광주시 서구 치평동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1광주ㆍ전남모범공무원대상'시상식에서 김진영 광남일보 사장과 임관호 이코노믹리뷰사장, 수상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관호 이코노믹리뷰사장, 송귀근 광주시 행정부시장, 정남준 전 행정안전부 차관, 최민교 완도군 청산면 총무담당, 이홍기 보성군 지역계획계장, 임동환 영광군 기획계장, 장치현 북부경찰서 교통조사6팀장, 서상기 광양소방서 지방소방장, 양은열 광주시 교통시설과 주무관, 정반표 광주시립도서관장, 김형윤 목포시 투자통상과주사보, 서도원 벌교중 행정실장, 박형주 광주서부소방서 소방교, 이윤지 광주 남구보건소 보건사업과장, 김금옥 함평경찰서 경무계장, 윤주봉 호반건설 부회장 ,김진영 광남일보 사장)

'2011 광주·전남 모범공무원 대상'이 3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시아경제신문과 이코노믹리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공무원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공직사회 봉사정신을 확산시키고 지방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종합대상을 받은 광주시 시민교통국 양은열(50)씨와 전남 보성군 지역개발과 이홍기(52)씨 등을 비롯해 5개 부문에서 12명의 지방 공무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관호 이코노믹리뷰 사장은 대회사에서 "수상 공직자는 물론 지역 공무원분들에게 거듭 존경과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귀근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모범 공무원이 더 많이 배출돼서 시·도민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고 나아가 공직사회 전체가 국민들의 박수갈채를 받기 바란다"며 "이번 시상식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심사를 맡은 정남준 전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행사가 공직사회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격려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역의 우수하고 성실한 공무원을 발굴하고 '칭찬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제도로 모범공무원대상이 자리매김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