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몬은 아르바이트생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2.3%가 '근무 중 신변위협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근무 직종별로는 '경호·경비·보안'이 90.9%로 가장 많았고 '주점·호프집'(86.7%)이 뒤를 이었다. 그밖에 '물류'(86.0%), '편의점·PC방·노래방'(79.1%), '고객상담·콜센터'(77.1%), '생산·단순노무'(75.4%) 순이었다.
신변위협의 종류로는 '폭언'이 35.7%로 1순위였다. 이어 '욕설'(28.9%), '취객의 주정'(17.3%) 등이 이어졌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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