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에 따른 식수나 먹을거리 오염에 대한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의 비등형과 달리 우리 원자로는 물과 터빈이 분리돼 안전하다"며 "전원이 끊어졌을 때 증기보조펌프가 가동돼 전원을 공급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0년간 걸친 원전 운영기록을 봐도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반적으로 원자로 안전점검을 하고 필요한 안전 강화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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