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코스피 밴드 1950~2200p 전망".. 비중확대<현대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28일 2분기 강세장 초입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4월 코스피 밴드 1950~2200,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이상원 스트래지스트는 "신흥국의 경기모멘텀이 재차 부각될 가능성이 있고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일본기업의 공급차질과 연초 대비 엔화 약세가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의 반사이익이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유가 지속으로 인한 경기 둔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긴축완화와 12차 5개년 계획시장에 따른 경기모멘텀 상승이 고유가로 인한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며 "시장의 전망보다 엔화 약세로 반전되지 못하는 국면에서 한국기업의 마진에 대한 우려 역시 경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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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노출된 악재들의 영향력 역시 경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기존 리스크 요인은 "MENA지역 정정불안 확산, 신흥국 중심의 인플레 압력, 유로지역 재정위기 부각 가능성 등"이라며 "하지만 다국적군의 개입으로 사태가 조기에 종결될 가능성이 높고 유로지역 재정위기 역시 포르투갈 구제금융이 스페인으로 전이되는 모습으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1~2개월 동안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증시는 기존 악재에 대한 내성을 키운 가운데 앞으로 개선될 펀더멘털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증시의 상승은 단순히 '안도 랠리'의 성격을 넘어 전고점을 재차 넘어가는 상승국면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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