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결제약정 급감..외국인 선물 매도 청산
지난밤 뉴욕증시가 비교적 차분한 흐름을 보였고 일본 증시가 3거래일 만에 강하게 반등한 것이 호재가 됐다.
외국인 대규모 선물 매수로 베이시스는 전날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론가 대비로는 저평가 국면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이 대규모 매수를 기록했는데 전날 백워데이션의 베이시스에서 진입한 차익 매도 물량이 많이 청산된 것으로 판단된다. 베이시스의 저평가를 감안하면 프로그램 매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도 남는다.
16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5.40포인트(2.12%) 급등한 26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에서만 4포인트가 올랐다.
외국인은 꾸준히 매수 규모를 확대해 7309계약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7계약, 3096계약 순매도했다. 매수 차익거래를 주도한 국가기관도 3169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5080억원 순매수였다. 6일만에 매수우위로 전환됐다. 차익거래가 6일만에 매수우위로 전환되며 268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3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간 비차익거래는 2393억원 순매수였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23포인트 오른 0.87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86, 괴리율은 -0.41%였다.
44만5067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718계약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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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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