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이상 살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노인, 취약계층 중 신청 받아…보건소에서 접수
대전시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노인 및 취약계층 100명에게 인공관절 무료시술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밀검사를 거쳐 시술대상자로 뽑히면 퇴원 때까지 진료비 급여부분 전액과 비급여 부분 30%를 지원한다.
신청은 사는 곳의 보건소에 전화로 한 뒤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대전보훈병원, 대전산재병원, 대전선병원, 대전한국병원, 유성선병원, 을지대학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7개 의료기관 중 원하는 병원에 의뢰해 진료와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원하면 보건소에서 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간호사 등 전문인력의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국내에서 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은 약 30만254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대전시 등록관리대상자는 9000여명이며 300여명이 인공관절무료시술 혜택을 받았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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