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용산 큐브, 강동 큐브 등 선보여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SK그룹 계열사인 SK D&D가 소형 주택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SK D&D는 도시형생활주택 브랜드인 '큐브(QV)'를 앞세워 소형주택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큐브(QV)'는 'Quality Value, Qualified Value'의 약자로 새로운 공간창조를 통해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신개념 주거공간을 뜻한다.
SK D&D는 '큐브(QV)' 브랜드 발표와 함께 오는 4월에 용산구 문배동과 강동역 인근에 위치한 '용산 큐브(QV)'와 '강동 큐브(QV)'를 선보인다.
'용산 큐브(QV)'는 지하1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99가구와 오피스텔 165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6호선 삼각지역이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SK D&D 관계자는 "해외 소형 주택 사례들을 모니터해 추가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고안할 계획"이며 "시대적 트렌드에 맞춘 공간, 인테리어, 서비스 특화를 통한 미래소형주거상품을 개발 및 주택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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