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KBS가 신정환에 대해 출연 정치 조치에 이어 목소리까지 퇴출했다.
28일 KBS 심의실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신정환은 지난해 12월 8일 도박 및 사기 혐의로 방송규제자 명단에 올라가 있어 일체의 방송활동이 불가능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에 신정환의 모든 영상을 비롯한 직접 참여한 음반들을 KBS에서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됐다. 그동안 신정환은 룰라 1집을 비롯해 컨츄리 꼬꼬 등 수십여 곡을 참여한 룰라의 1집 앨범 노래들과 컨츄리 꼬꼬 1집~5집 앨범의 수 십여 곡의 음원도 모두 포함된다.
한편, KBS는 현재, 신정환을 비롯해 MC몽, 김성민 등 총 22명의 연예인이 방송 출연 규제를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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