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0일 중국의 최대 석유업체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은 트럭과 전력발전소에 쓰이는 연료 수요가 공급을 350만톤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목 경유 수요는 올해 6.2% 증가한 1억6400만톤으로 예상되는 한편 원유 정제력 증가율은 5% 수준에 머물 것으로 분석됐다. 명목 수요에는 국내 생산과 순수입량이 포함됐고 비축량은 제외됐다.
한편 지난해 중국의 정제능력은 500만톤으로, 지난해 11월 중국의 경유 순수출은 4·4분기 공장 및 농부들의 수요가 증가한 탓에 22개월만에 최저치인 9만톤으로 집계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