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용 LG전자 사장"5월 330MW 태양광 2기라인 완공"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노환용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40,900 전일대비 5,100 등락률 +3.76% 거래량 4,601,367 전일가 135,8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기회가 왔다면 제대로 잡아야 LG전자, '가정의 달' 맞아 가족·이웃과 추억 쌓는다 AE(에어컨·에너지솔루션)사업본부 사장은 11일 "오는 5월 연간 330메가와트(MW) 생산규모의 태양전지 2기라인이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환용 사장은 이날 양재동 서초R&D센터에서 열린 '2011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작년에 태양전지 첫 라인이 가동돼 120만MW를 생산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사장은 이어 "현재 3기 태양전지 라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2014년 1기가와트(GW)로 생산능력(캐파)을 키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GW의 태양전지는 원자력 발전소 1기에서 생산하는 전력과 맞먹는 수준으로, 약 100만 가구의 전기를 책임질 수 있는 전력량이다.
노 사장은 또 "작년 고객사들의 공급 요청을 반 정도밖에 충족하지 못했다"면서 "당장 생산능력을 빨리 늘리기보다는 10년 후를 내다보고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3분기(524억원)보다는 줄어들겠지만 여전히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올해 1분기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분기 적자폭이 줄겠지만 여전히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 1분기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올해 200만대 정도로 예상되는 국내 에어컨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MS)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고, 2013년 글로벌 에어컨 시장에서 매출액 100억달러 달성 목표를 재차 확인했다. 그는 "올해 200만대 시장에서 50% MS 이상을 기록하겠다"며 "글로벌 시장 목표는 2013년 100억달러로 이전과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올해 에어컨 시장의 잠재적 불안 요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원자재 가격과 국제원유가, 환율"이라며 "또 유럽과 미국 등 선진시장의 경기가 좋지 않다는 점도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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