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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제작사, 스태프·배우들에게 결말 함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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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제작사, 스태프·배우들에게 결말 함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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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결말에 대해 함구령이 내려졌다.

'시크릿가든'은 방송 2회를 남겨놓은 가운데 촬영도중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졌던 길라임(하지원 분)이 다시 깨어나고 라임과 몸을 바꾸며 자신을 희생했던 주원(현빈 분)은 21살 사고 때의 기억에서 멈춰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드라마 결말과 관련된 ‘새드엔딩’ 혹은 ‘해피엔딩’이라는 수많은 소문과 함께 결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쏠리자 스태프와 출연진, 그리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더 이상의 스포일러가 나지 않도록 함구령을 내렸다.

특히 지난 9일 방송된 17회 분에 앞서 모 연예게시판에 드라마 촬영스태프가 올린 스포일러라며 라임과 주원의 몸이 다시 바뀌고 라임이 깨어나며 주원이 기억상실증에 걸린다는 중요한 드라마 내용이 공개돼 파문이 더욱 커졌다.

이에 제작진은 스태프들에게 결말 함구령은 물론 대본을 전달하는 방식도 바꾸면서 '007작전'을 방불케할 정도로 보안유지에 신경을 쓰고 있을 정도다.
‘시크릿가든’의 한 제작진은 “드라마가 많은 분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우리도 무척 기쁘다”며 “이제까지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결말이 많이 궁금하시겠지만 끝까지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지난 2010년 11월 13일 첫방송된 ‘시크릿가든’은 ‘파리의 연인’,‘프라하의 연인’,‘연인’과 ‘온에어’,‘시티홀’까지 호흡을 맞춰온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PD콤비의 작품답게 방송시작과 함께 숱한 화제를 뿌렸고, 지난 18회 방송분에서는 처음으로 시청률 30%를 넘으며 주말 방송분중 전체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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