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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맥도웰, 스릭슨과 300만 달러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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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US오픈 챔프'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ㆍ사진)이 스릭슨과의 스폰서계약으로 대박을 터뜨렸다는데.

미국의 골프전문사이트 골프닷컴(www.golf.com)은 4일(한국시간) "맥도웰이 캘러웨이와 결별하고, 스릭슨과 연간 300만 달러에 이르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조사한 골프스타 지난해 수입랭킹에서 971만 달러로 14위(상금 771만 달러, 상금 외 수입 200만 달러)에 그쳤던 맥도웰이 올해는 연초부터 스폰서 수입을 크게 늘린 셈이다.

지난해 페덱스컵 우승으로 1135만 달러의 '잭팟'을 터뜨린 짐 퓨릭(미국)은 반면 지난달 31일 스릭슨에서 테일러메이드로 이적했다. 코브라 소속의 '스파이더맨' 카밀로 비예야스(콜럼비아)도 테일러메이드로 갔다. 비예야스는 지난해 8월 회사가 푸마로 매각되는 과정에서 테일러메이드로 옮겨 아쿠쉬네트와 분쟁을 일으키는 잡음도 만들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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