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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동해야', 김준·안나 극적 조우로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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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동해야', 김준·안나 극적 조우로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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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김준과 안나가 마침내 마주쳤다.

3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중년배우들과 신인급 배우들의 연기가 극중 잘 녹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강석우 분)은 안나(도지원 분)가 호텔에 있는 것을 직감하고 마침내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새와(박정아 분)는 술녀(박해미 분)에게 안나를 호텔에 붙잡아둬 김준을 만나지 못하도록 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 두 사람은 결국 만나게 됐다.

안나는 술녀가 자신을 막아서 요리대회에 들어가지 못했다. 안절부절하던 안나는 술녀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고 호텔로 향하다 길을 잃고 방황했다. 마침 방송국으로 돌아가던 김준과 마준 친 것.
또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봉이(오지은 분)과 동해(지창욱 분)은 요리대회 결승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애정을 더욱 키워나갔다.

최근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웃어라 동해야'의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극 초반 막장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지만 이런 시련을 이겨내고 점점 극의 흥미를 유발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

이처럼 '웃어라 동해야'의 성공요인 중 가장 큰 요인은 중견연기자와 신인연기자들의 조화를 첫 번째 이유로 꼽는다. 연기파 배우 강석우와 도지원과 정애리 (홍혜숙 역), 임채무(이강재 역), 이보희(계선옥 역)를 비롯해 카리스마 넘치는 박해미가 가세해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되어주고 지창욱(동해 역), 오지은(이봉이 역), 박정아, 이장우(김도진 역)알렉스(이태훈 역)등의 신인급 연기자들이 개인의 이미지보다 캐릭터에 맞는 연기력을 펼치며 극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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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인공 외 이장우, 박정아 등 조연급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장우는 시청률 40%대를 기록한 전작 KBS2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의 착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 역에서 구김살 없이 자란 유복하고 여유 넘치는 남자에서 분노에 찬 남자로 변신하는 김도진 역을 연기해 제 2의 차인표라는 닉네임을 얻고 있다.

박정아의 변신 또한 눈부시다. 아이돌 가수 출신 박정아는 극 초반 연기자로의 변신에 어색함이 가득했다. 하지만 최근 동해를 사랑했지만 완벽남 도진을 선택하며 동해를 버리는 무정한 여자 새와 역을 잘 소화해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열연이 바로 '웃어라 동해야'가 대작들을 뒤로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숨은 비결이다.

한편 지난 31일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의 전국 시청률은 28.4%의 전국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을 기록하며 일일극 정상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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