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는 CES 2010에서 '아이덴티티탭 E201' 모델의 차세대 버전인 E301을 공개할 예정이다. E301은 기존 제품에 비해 운영체제(OS)와 해상도, 터치감 등 기본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다양한 신기술을 더한 모델이다.
이밖에도 엔스퍼트는 전세계 다양한 모바일 TV 방식과 디지털오디오방송(DAB)을 지원하는 태블릿 PC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태블릿 PC에 가정용 집전화 기능이 내장된 홈 스마트폰(SoIP) 기술도 선보인다.
엔스퍼트 이상수 사장은 "이번 CES 2010에서 공개하는 모바일 TV탑재 태블릿 PC는 국내 기업중에서 최초이고 전세계적으로도 아직 출시된 바 없는 제품"이라며 "2011년에는 보다 본격적 해외 시장 공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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