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개성공단 방북은 입주기업의 생산활동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최소 규모로 유지하고 있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과 우리 군의 해상사격훈련 이후에는 보다 더 긴장감을 가지고 현지의 출·입경을 관리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7월에도 정전협정 체결 57주년을 맞아 여야 의원들 10여명과 함께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했지만 통일부의 불허로 무산된 적이 있어, 방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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