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기획재정부가 처음으로 펴낸 국가경쟁력보고서의 발간사에서 "현재의 경기회복세를 장기간 지속하고 지표경제의 개선이 체감경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를 관리해 나가야 한다"면서 "위기이후 변화된 경제 환경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모멘텀을 찾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이번 국가경쟁력보고서에서는 지표 위주의 분석에 치중한 결과 우리경제의 취약점을 깊이 분석하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수준까지 이르지 못한 한계도 있다"면서 추후 보완계획을 언급하고 "이 보고서가 우리 경제의 현 좌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가야할 정책방향을 제시하는데 있어 지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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