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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지도부 선거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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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다음 달 초 새 지도부와 집행부를 뽑기 위해 선거를 치른다.

전교조는 12월 8~10일 진행되는 선거에서 임기 2년의 새 위원장과 수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16개 시·도 지부장 및 전국 대의원 493명 등을 선출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위원장-수석 부위원장 후보 등록 결과, 진영효-박옥주 후보(기호 1번)와 장석웅-박미자 후보(기호 2번) 두 팀이 출마했다.

진-박 후보는 '전교조 되찾기', '공교육개편 프로젝트'등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장-박 후보는 '조직과 사업혁신', 'MB경쟁교육 막아내고 교원권익 지켜내기'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진-박 후보는 서울지부를 중심으로 한 '교육운동전망을 찾는 사람들(교찾사)'의 추천을 받았고, 장-박 후보는 '참교육실천연대(참실련)'를 포함한 다수의 계파로부터 연합 추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누가 새로운 지도부로 선출될지는 다음 달 10일 오후 늦게 발표될 예정이다.

전교조는 이번 선거에 대해 "조합원 전체가 참여해 조직의 핵심을 세우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어떤 후보가 조직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지 정책을 중심으로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고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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