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대비 RF 감도 25%, 암호화 속도 2배 향상
삼성전자가 이번에 보안등급을 획득한 제품은 90나노급 미세공정을 적용한 듀얼인터페이스 스마트카드 IC로 국제공통평가기준(CC:Common Criteria)에서 'EAL5+' 보안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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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은 접촉과 비접촉 방식의 듀얼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기존 제품 대비 RF 감도를 25% 이상 높였고, 자체 개발한 고속 암호화 프로세서를 탑재해 암호화 속도도 2배 이상 향상시켰다.
또 보안 기능을 자체 내장한 삼성전자 독자 기술의 16비트(bit) 중앙처리장치(CPU)인 'SecuCalm'을 탑재했으며, 개인정보(성명,사진 등) 및 바이오 인식 정보(지문,홍채 등)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전자여권에 저장하기 위해 다른 스마트카드 IC 대비 대용량인 144KB EEPROM(Electrically Erasable Programmable Read-Only Memory) 메모리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시스템LSI 마케팅팀 김태훈 상무는 "이번 EAL5+ 보안 인증 제품 출시로 전자여권 시장 공략을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 말하고 "향후 EEPROM형 제품뿐 아니라 플래시메모리 내장형 제품을 개발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부터 이 제품을 본격 양산해 전자여권에 우선 적용하고, 전자주민카드, 건강보험증, 면허증 등 다양한 응용처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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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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