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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값 뛰면서 임대주택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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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은3지구 4블록 국민임대 공급 결과 1.78대 1 경쟁률 기록…임대보증금 낮아 몰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전세값이 뛰면서 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오르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노은 3지구 4블록 국민임대주택이 지난해 공급에 나섰던 도안신도시 국민임대주택과 비교해 접수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나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19~20일 인터넷과 현장을 통해 받은 624가구 규모 노은 3지구 4블록 국민임대주택 접수에 1114명이 신청, 1.7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용면적 33㎡형 190가구 모집에 168명만 지원, 유일하게 미달(0.88 대 1)됐을 뿐 230가구가 공급되는 46㎡형엔 357명(1.55대 1)이, 40가구가 공급되는 전용면적 51㎡형에 226명이 몰려 5.56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64가구가 공급되는 전용 39㎡형엔 363명이 몰려 2.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신청률은 지난해 말 공급에 나선 도안신도시 1블록 국민임대주택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난다.
도안신도시 1블록 국민임대주택은 1668가구 모집에 1065가구가 신청해 미달을 기록했다. 이번 노은지구 178%의 신청률은 전세값이 오르면서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도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부동산업계 분석이다.

일반아파트의 전세값보다 임대보증금이 50% 수준으로 낮은 것도 관심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국민임대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면서 서민들의 내집마련수단으로 국민임대주택이 자리잡아 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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