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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는 우리땅" 여야 의원 37명 대마도포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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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일본 대마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취를 목적으로 여야 국회의원 37명이 2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대마도포럼(대표 허태열)을 창립했다.

허태열 한나라당 의원은 이날 포럼 창립식에서 "대마도는 역사적, 문화적, 인종적으로 우리 영토임이 분명하다"며 "대마도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초대 제헌국회에서의 영유권 주장과 샌프란시스코 강화회의에서의 반환 요구 이후로 사실상 전무한 상태로 현재까지 이르러왔다"고 지적했다.
이들의 주장은 일본이 불법으로 강점하고 있는 대마도를 조속히 반환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실제 대마도는 지리적으로 한국에 가깝고 대마도 주민의 혈통조사에서도 한국 혈통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대마도 영유권 주장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내용을 설립 목적에 분명히 밝히고 있다.

포럼 소속 의원들은 향후 활동과 관련, 매년 상반기(3월)와 하반기(11월)로 나눠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결의안 채택과 국민운동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대만도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화의 각종 연대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마산시는 이와 관련, 지난 2005년 독자적으로 '대마도의 날'을 선포한 바 있다.
대마도포럼은 아울러 연간 1-2회 정도 대마도 현지 답사를 통해 필요한 자료를 입수하는 것은 물론 대마도 관련 배지 제작과 대마도가 포함된 대한민국 지도 제작 등의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은 대마도포럼 소속 회의 명단>

정회원 : 허태열, 박민식, 안홍준, 송광호, 이상권, 한기호, 김호연, 김성동, 이해봉(이상 한나라당) 백재현(민주당) 김용구(자유선진당) 김혜성(미래희망연대)

준회원 : 김동성, 현경병, 진성호, 이진복, 이애주, 이학재, 이주영, 김광림, 이한성, 김학용, 김선동, 김성회, 유재중, 이정현, 이종혁, 나성린, 권경석, 이혜훈, 허원제, 김학송, 정갑윤, 황진하(이상 한나라당) 조영택(민주당) 임영호 (선진당) 노철래(미래희망연대)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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