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장윤정과 시크릿, 씨스타, 김종서, FT아일랜드 등 인기가수들이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17세 이하 여자 축구 대표팀 환영행사에 총출동한다.
이들은 28일 오후 7시15분부터 70분간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KBS1 TV를 통해 방송되는 '특별생방송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 우승 -자랑스러운 21인의 태극소녀들'에 출연해 흥겨운 환영행사를 가질 예쩡이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여자 대표팀은 지난 26일(한국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막을 내린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첫 정상에 오르며 축구사에 새 역사를 썼다.
28일 오후 4시50분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하는 대표팀은 29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한 뒤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환영연 및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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