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꽃미남 밴드 FT아일랜드가 애절한 보이스로 팬들의 가슴을 움직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보컬 홍기는 깔끔한 고음처리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애절한 보이스컬러는 노래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에프티 아일랜드는 올해 5월 초 일본 메이저데뷔를 성공적으로 했으며 이들의 2장의 음반을 모두 오리콘차트 5위에 랭크 시키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타이틀곡 ‘사랑 사랑 사랑’은 FT아일랜드만의 음악적 색깔이 잘 묻어나는 곡으로 이홍기만의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보이스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베이비 러브’는 이홍기의 달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반복되는 피아노 선율, 그리고 후렴구의 디스코리듬이 어우러져 더욱더 매력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NE1의 컴백무대가 마련됐으며, 이밖에도 세븐, 태양, 럼블피쉬, 구피,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최종훈 송승현), 트랙스(정모, 제이), Homme(옴므/창민 이현), 씨스타, 레인보우(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 휘성, 틴탑(C.A.P 니엘 Ricky L.Joe 창조 천지), 달마시안(이나티 데이 데이 다리 지수 드라마 영원)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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